trend report。/04. 먹다。 2010.07.28 13:03 posted by 하하하。



어제는 오전에 비가 잠깐 내려 더위가 좀 수그러들려나 싶었는데 역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내일 중복부터는 연중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니 더위를 잘 못 참는 저로서는 앞으로 여름 날 일이 걱정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잘 먹어야된다는 어머니의 말씀!



배는 고픈데 밥 맛은 없고 해서 쌀국수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해먹기도 간편하고 생각보다 양념장 만드는게 쉬워 제가 어렵지 않게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국수만 먹기엔 부실할 것 같아 불고기도 같이 구워 한끼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여름만 되면 시도때도 없이 비빔국수와 냉면을 찾게 됩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불고기도 있었지만 오늘은 쌀국수라는 걸 알고 먹으니 더욱 든든해지는 느낌이랄까?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즐거운 점심 되세요.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catscute.tistory.com BlogIcon 포카치아 at 2010.07.30 17:09 신고

    오늘도 엄청 덥네요~
    이런날 열무비빔국수 한그릇 비벼먹고 싶은데...
    집에 김치 밖에 없어서 그거라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ㅎㅎ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lifestyle365.tistory.com BlogIcon 하하하。 at 2010.08.01 21:52 신고

      김치에 양념해서 비빔국수 해먹어도 참 맛있어요^^
      더위가 이제 다음주 중반쯤이면 수그러든다고 하더라구요~
      포카치아님도 시원한 국수 드시고 시원한 여름보내세요~

trend report。/04. 먹다。 2010.07.24 17:40 posted by 하하하。



오늘 점심으로는 여름에 먹어야 제맛인 열무김치에 국수를 비벼 먹었습니다.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비빔국수를 먹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팠던 터라 정신없이 먹다가 어느 정도 배가 차니 이것 저것 눈에 들어오더군요. 주방 한켠에 찌그러져 있던 국수 포장지가 보였습니다. 언뜻 보니 쌀..이라고 쓰여있는 것 같아 확인해보니 쌀국수 봉지였습니다. 그냥 국수를 먹은게 아니라 쌀국수 였더군요.
 


항상 국수를 먹으면서 쌀국수 일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는데 오늘 먹은 비빔국수가 쌀국수라니.. 근데 일반 국수와 별 차이를 못 느끼는 게 다 이유가 있지 싶었습니다. 쌀가루 함유랑은 40%, 밀가루는 58%니 외관상으로도 일반국수와 똑같아 쌀국수라는 것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알고 먹었다면 뭔가 다른 맛이 나는것 같은 기분이나 느낌은 들었을 것 같습니다만.. 이번 쌀국수는 그냥 국수! 일반 국수랑 별 다를게 없는 국수였습니다.



국수사리가 한덩어리 남았길래 남은 열무와 양념을 넣고 다 해치웠습니다.



쌀가루 함유량이 90%이상인 국수를 사서 다시 한번 해먹어봐야겠습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해마다 늘어나는 묵은쌀 재고량을 줄이는데 한 몫 하려면 소비자 입장에서 밀가루 음식 대신 쌀관련 가공식품에 관심을 갖고 소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catscute.tistory.com BlogIcon 포카치아 at 2010.07.25 16:20 신고

    요새 쌀관련 제품들이 많이 나오던데..
    묵은쌀 처리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농사짓는 분들의 연령이 높아지고 포기하는 사람도 많아서 자칫하면 앞으로 우리쌀을 못먹을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gurugyul.tistory.com BlogIcon gyul at 2010.07.26 05:19 신고

    밀가루 국수에 비해 쌀국수는 좀 더 든든한편이예요...
    소면으로 국수 만들면 먹을때만 배부르고 금방 확 꺼지는데
    쌀국수는 나름 쌀이라고...ㅎㅎ 오래가더라구요...^^

  3. Commented by Favicon of http://design-eso.tistory.com BlogIcon 디자인이소 at 2010.07.26 14:43

    국수요리 넘 좋아하는데^^
    쌀국수라 더 좋은데요...열무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죠!!
    군침도네요 ㅎㅎ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lifestyle365.tistory.com BlogIcon 하하하。 at 2010.07.26 18:19 신고

      쌀국수 뿐만 아니라 쌀쿠키, 쌀호떡, 쌀케익 등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다양한 쌀제품을 이용해 보려고합니다^^맛도 건강적인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이 있으면 포스팅하겠습니다^^

trend report。/04. 먹다。 2010.07.22 23:38 posted by 하하하。




밥심으로 사는 대한민국이란 말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세끼를 꼬박 챙겨먹기도 바쁜 현대인들, 그 남은 두끼 조차 밥을 먹는 경우는 고작해야 한끼 뿐이다. 아침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우유와 빵, 또는 샐러드가 전부고 점심에는 다양한 면종류의 요리들과 기타 밀가루 음식들에 밀려 밥은 점심 메뉴 선택에서도 밀리기 일쑤다.



먹거리의 풍부함이 소비자들에게는 폭넓은 메뉴의 선택을 가져다 주지만 해마다 쌓여가는 '묵은 쌀'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나몰라라 할 순 없는 노릇이다.
 


정부에서는 묵은쌀을 가축 사료용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 정부의 그러한 계획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고만 생각할게 아니다. 아무리 묵은쌀이 늘어난다고 해 가축 사료를 만들어버린다니 농부들이 가축을 위해 그렇게 구슬땀을 흘려가며 농사를 지었겠는가?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에 60만명의 결식아동들과 북한의 굶주린 주민들에게 쌀을 지원하라는 목소리도 있다.  의무 수입쌀 증가에 소비 부진으로 묵은쌀에 대한 최선책이라고 내린 결정이겠지만 쌀막걸리, 쌀국수, 쌀케익, 쌀쿠키 등 다양한 쌀식품을 개발하는데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해야한다.



최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업에서는 쌀가루로 호떡 만들기와 같은 쌀 소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밥심으로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어보자!